[경기 양평소식] 양평군, 11월 '한달내내 양평 여행' 프로그램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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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3-10-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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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단체 관광객 위한 다양한 이벤트'

한달내내 양평 여행사진양평군
한달내내 양평 여행[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11월 한 달간 양평을 여행하고 이벤트도 즐기는 '한달내내 양평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체류형 관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선 개인과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양평 여행 순환 버스를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에서 소규모 이벤트를 연다.

또 양평 투어 패스 판매를 연장하는 한편 스탬프 북, 팸투어도 운영한다.

특히 주말에는 양평여행 순환 버스를 관광지 10곳에 순환해 여행 편의를 제공한다.

또 두물머리, 용문산관광지, 쉬자파크, 구둔역 등 주요 관광지 4곳에서 버스킹 공연과 풍선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단체 관광객 대상으로 마이스 스몰 미팅 지원 사업과 마이스 포럼을 운영한다.

마이스 스몰 미팅 사업은 관외 단체나 기업이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회의, 워크숍 등을 개최할 경우 시설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평군, 양평어린이집 인근 불법 주정차 '즉시 단속'
양평어린이집 앞 어린이보호구역사진양평군
양평어린이집 앞 어린이보호구역[사진=양평군]

양평군은 다음 달 6일부터 양평어린이집 인근 불법 주·정차 폐쇄회로(CC)TV 단속이 즉시 단속으로 변경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양평어린이집 앞 불법 주·정차 CCTV 단속 유예 시간을 20분으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정차하는 차량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심각하고, 교통사고 위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유예 시간을 적용하지 않고 즉시 단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어린이보호구역 운영 시간인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불법 주·정차는 차량에 대해 즉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양평전통시장 개장일에도 단속 유예가 적용되지 않는다.

단, 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오후 4시 단속이 유예된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주·정차가 모두 금지되는 구간으로, 일반 도로 불법 주·정차 과태료의 3배가 부과된다.
 
​양평군 소나기마을, '황순원 작품 3선 : 삶의 민낯' 전시회 개최
황순원 작품 3선  삶의 민낯 전시회사진양평군
'황순원 작품 3선 : 삶의 민낯' 전시회[사진=양평군]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다음 달 1일부터 '황순원 작품 3선 : 삶의 민낯'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황순원의 단편소설 중 '목넘이마을의 개'와 '너와 나만의 시간' 속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소설 속 주요 장면을 정서흘 화백이 회화 작품으로 재창작하고 이를 다시 모션그래픽으로 완성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목넘이마을의 개'는 삶의 터전을 잃고 타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신둥이'라는 개의 고단한 모습을 통해 투영한 작품이다.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황순원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보는 동시에, 관람객들이 여러 작품에 직접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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