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진그룹에 인수된 YTN,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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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3-10-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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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옥 사진연합뉴스
YTN 사옥 [사진=연합뉴스]
보도전문채널 YTN이 장초반 강세다. 유진그룹이 YTN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TN은 전 거래일 대비 15.77%(1230원) 오른 9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7800원에 거래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YTN 지분 매각 입찰에서 유진기업이 51% 출자한 유진이엔티가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 유진이엔티는 YTN 입찰에서 3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 중이던 YTN 지분 30.95%를 확보했다.

유진그룹은 YTN 인수 결정 후 "과거 케이블방송사업(SO)을 크게 성장시킨 적이 있고, 이번 YTN의 지분인수를 통해 방송·콘텐츠 사업으로의 재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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