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 5만명 달성 '10만 주민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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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이종구 기자
입력 2023-10-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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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주민10만 선포 포스터 사진옥천군
옥천주민10만 선포 포스터.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군 주민이 디지털 관광주민을 포함해 10만명을 내다보고 있다. 옥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 가입자는 지난 18일 현재 4만7861명이다. 이 중 1만6080명이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사용하고 있다.
 
옥천군은 오는 30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수생식물학습원에서 '옥천주민 10만 선포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초청돼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옥천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제는 '옥천! 관광주민으로 만나, 이제는 머물다'이다. 이 행사는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업체와 지역의 원예, 공예 클래스, 귀농귀촌모임, 지역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옥천군 정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소생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초청되는 관광주민은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사용한 실적이 있는 자에 한해 별도의 홍보 메시지를 발송해 선착순 150여 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수생식물학습원은 전국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업소 중 전국 1위의 사용실적을 자랑하는 곳으로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옥천의 명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구감소 시대에 관광주민과 같은 관계 인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방문자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 5만명에게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5만 관광주민과 옥천군민 5만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난해 10월,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시범 운영한 명예주민증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증을 사용하면 옥천군 방문 시 다양한 관광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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