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동해 해양 주권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회의 개최

  • 해경・해군・동해어업관리단 간 협조를 통한 해양주권 확립 의지

19일 동해해경청에서 해군제1함대사령부 동해어업관리단과 함께 동해 해양 주권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19일 동해해경청에서 해군제1함대사령부, 동해어업관리단과 함께 동해 해양 주권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동해해경청에서 해군제1함대사령부, 동해어업관리단과 함께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동해 해양 주권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협조회의는 김성종 동해해경청장과 최성혁 해군 1함대사령관, 전우진 동해어업관리단장 등 동해바다를 책임지는 주요 기관의 장들이 모여 관할해역의 해상 치안 주권 수호와 우리어선의 안전한 조업환경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해 해역에서의 안보⦁해양 재난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동해상을 이동하는 외국어선 현황, 오징어 성어기 관련 어황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해상치안 확립과 우리어선 안전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협조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불법외국어선 단속, 미식별 선박 조기탐지 등 비상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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