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원텍, 실적둔화, 수출세로 빠르게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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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10-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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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텍
[사진=원텍]

한국투자증권은 올 3분기 원텍의 실적 둔화를 예상했다. 그러나 계절성으로 인한 단기 부침은 예견된 상황이었다며 수출세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바라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7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낮췄다.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올해 3분기 원텍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6% 오른 287억원, 영업이익은 32.7% 상승한 106억원을 전망했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 "여름휴가 영향으로 제품 수출이 감소했고 광고도 하반기에 집중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각각 8.0%, 7.3%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계절성으로 인한 단기 부침은 예견된 상황"이라며 "휴가 시즌이 끝난 10월부터 소모품과 라비앙 등을 중심으로 수출세를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올해 하반기 이후 해외 매출 성장률에 대한 가정을 낮췄고, 광고비 부담 등을 고려해 판관비를 추가로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7.2%, 17.9%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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