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10월 '최대 1455만원 현금 지원' 파격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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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입력 2023-10-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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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쉐보레는 이달 31일까지 ‘슈퍼 BIG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역대 최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쉐보레는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고객에게 10월 한 달간 일시불 구매 시 차량 금액의 15%를 지원한다. 또 고객이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현금 혜택과 더불어 저금리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쉐보레 타호의 하이컨트리 트림을 풀옵션 사양으로 일시불 구매 시 차량 가액인 9700만원의 15%에 해당하는 1455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쉐보레 관계자는 "타 브랜드들이 대부분 약 100만원대의 할인을 제공하는 점을 고려하면 가히 파격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할부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시 고객이 '무이자+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모델에 따라 최대 800만원의 현금 지원과 선수금 없이 최대 36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선수율에 따라 48개월(선수율 10%), 60개월(선수율 20%), 72개월(선수율 30%)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모델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등 총 4종이다. 쉐보레가 국내 수입해 판매 중인 정통 아메리칸 레저용차량(RV) 라인업으로,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모델들이다. 특히 이쿼녹스는 쉐보레의 중형 SUV 모델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세련된 디자인과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은 GM의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이 적용된 신형 터보 직분사 엔진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는 경쟁사보다 훨씬 많은 업계 최대 현금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모션이 국내 완성차는 물론 수입차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쉐보레 이쿼녹스 사진쉐보레
쉐보레 이쿼녹스 [사진=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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