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2대 총선공약·국책사업 발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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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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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장 주재 발굴 보고회 가져…미래 100년 선도할 대규모 사업 추진에 중점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발전과 미래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찬준 부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공약 14건, 국책사업 5건 등 총 19건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은 전북도 주관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추진단’의 정책화 과정을 거쳐 올해 말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공약사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발굴된 주요 총선 공약으로는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및 운영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새만금 항만경제특구 배후도시 조기 착공 △새만금 신항 1단계 민자사업 재정 전환 △종자 생명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14건이다.

또한 국책사업으로는 △새만금 남북 3축 도로 조기 착공 △새만금 바이오단지 조성 △새만금 배후도시 산업용지 확대 및 조기 개발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 △새만금 배후 김제 미래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시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사업 5건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전북도와 적극 협업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 발전을 견인할 총선공약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추진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전북도의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신규 발굴 공모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에 선정,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지역 내 기업에 재직 중인 미성년 자녀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움직이는 놀이터(강사와 함께 밧줄 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도예 체험(접시세트 도자기 만들기) △설명이 있는 음악회(와인 테이스팅 체험, 설명과 함께하는 음악 청취) △인구 위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특강 등 4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후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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