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15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려 한 적이 없다”며 “그런 시도가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맡은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재무장관은 독립적으로 일할 사람을 선택했다”며 “나는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3.50~3.75%인 기준금리를 1% 아래로 내려야 한다고 거듭 주장해왔다. 워시 의장 취임 이후에도 직접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금리 인하 필요성은 계속 강조하고 있다.
그는 “향후 12개월간 물가 지표를 끌어올릴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한 차례 가격 상승이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공급 확대가 뒤따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일부 연준 인사들이 물가 상승 위험을 경고한 데 대해서는 “자신의 견해와 다를 수 있다”며 이를 ‘선의의 집안싸움’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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