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HL만도,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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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3-10-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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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L만도
[사진=HL만도]
대신증권이 13일 HL만도에 대해 실적 추정치 하향에 목표주가를 내렸다. 다만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HL만도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885억원, 978억원 대비 각각 15%, 23%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북미 T사 글로벌 공장 라인 가동률 하락 영향과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에 따른 일부 영향 반영 때문"이라며 "특히 수익성 높은 북미 T사 물량 감소에 따른 수익성 둔화 영향이 예상 대비 컸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4분기부터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북미 T사 가동률 정상화 및 페이스리프트(F/L) 모델 출시 효과로 수익성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고객사 신규 모델 출시 및 기아 EV9 자율주행 모멘텀 감안 시 중장기적인 관심 지속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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