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3년도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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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지난 6일 안양소방서·51사단 화생방지원대와 함께 ‘2023년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7월 발생한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 사건 등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개인 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채취 이송 등 보건소 초동대응요원 중심으로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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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의 병원체를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한편, 김순기 보건소장은 “오늘 훈련을 바탕으로 현장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초동대응기관과의 유기적 공조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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