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 군민과 하나 되는 '대동행정'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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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김규남 기자
입력 2023-10-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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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욱 칠곡군수,가산면 학상리 '학수고대'축제에서 주민들과 격없는 대화와 함께 '버나'를 직접 돌리며 주민들과 하나 돼

김재욱 칠곡군수가 학수고대 축제에 참석에 농악대의 공연에 참석해 직접 버나를 돌리고 있다사진칠곡군
김재욱 칠곡군수가 학수고대 축제에 참석에 농악대의 공연에 참석해 직접 버나를 돌리고 있다[사진=칠곡군]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의 집행부가 출범한 지 1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각  지자체장들이 민생을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민 속에 하나 돼 행정 하나하나를 주민과 같이 호흡하려는 단체장이 있어 지역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을 이끌고 있는 김재욱 칠곡군수다. 김재욱 군수의 군정을 이끄는 슬로건도 권위를 내려놓고 주민과의 눈높이 소통을 하는 것이다.  

8일 칠곡군은 가산면 학상리에서 '학수고대'축제를 열고 군민의 화합과 대동단결을 위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욱 군수는 군수라는 권위를 내려놓고 과감히 주민들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하나 되는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행정'의 표본을 보여줬다.
 
축제에서 김 군수는 주민들과 격이없는 대화를 진행하는가 하면 농악 대에서 사용하는  버나를 돌리고, 직접 농악에도 참여 해 마을 주민과 어울려 대동놀이를 펼쳐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로 부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대구에 사는 K씨는 "군수가 주민들과 어울려 같이 농악대에서 사용하는 '버나'를 돌리는 장면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진 풍경"이라며 "칠곡군이 군수를 핵심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니 고향인 칠곡군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듯 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학수고대 협동조합이 주최했으며, 차와 학 춤을 접목한 학다례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패와 마을 어르신이 준비한 무대가 이어져 활기차고 흥겨운 자리가 연속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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