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큰 일교차 주의…강원영동·남해안 '비'

  • 낮밤 기온차 10~15도

가을비 내린 서울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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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모레 낮 사이 강원영동,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8일) 오전 사이 강원영동,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경북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모레 낮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 해안, 아침부터 낮 사이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내일부터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30㎜ △경북북부 동해안 5㎜ 내외 △전남 남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 내외 △부산·경남 남해안 5~20㎜ △울산·경남 내륙 5㎜ 내외 △제주도 5~40㎜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2도다.

내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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