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에서는 유럽의 관광 선진국인 스페인이 예술과 문화를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에 성공한 방법과 관광 산업의 흐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은진 대표는 “스페인의 예술과 문화는 관광을 생산하는 주요한 공간이다”면서 “코로나 이전처럼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 스페인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이용해 국제교류를 강화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가한 박준영 학생(관광경영전공 2학년)은 “지역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선진화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한 스페인의 관광 산업의 저력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에 대구·경북 최초의 관광학과로 출발한 대구대 관광경영전공은 관광이론, 어학 및 국제적 능력,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국제적 시각과 전문 지식을 갖춘 유능한 관광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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