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왕도깨비시장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시 태어났다며 2024년 11월 폭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무너졌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달려갔던 당시를 떠올렸다"며 "피해 이후 해마다 도깨비시장을 찾아 후속 조치 상황을 확인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들으며 복구 과정을 살폈다"고 말했다.
의왕도깨비시장은 2024년 11월 28일부터 이틀간 내린 습설로 아케이드 지붕이 무너지면서 일부 점포 영업에 차질을 겪었다. 경기도와 의왕시는 피해 복구와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과 시비 13억원 등 총 43억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에는 총연장 190m 규모의 아케이드와 캐노피가 설치됐다. 아케이드는 시장입구부터 신우아파트 교차로까지 99m 구간에, 캐노피는 신우아파트 교차로부터 시장 오거리까지 91m 구간에 조성됐으며 화재 안전성이 높은 막구조 지붕 자재를 적용해 시설 안전성을 높였다.
김동연 지사는 "1년 반의 공사를 거쳐 이제는 폭설과 폭우, 화재에도 안전한 시장으로 거듭났다"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면서 더 끈끈해진 상인분들도 쾌적한 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셨다"고 말했다.
의왕도깨비시장은 1980년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 소비와 소상공인 생계가 맞물린 대표적인 골목상권이다. 앞서 경기도와 의왕시는 폭설 피해 이후 비가림 시설 복구를 넘어 폭우와 폭설,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방향을 잡고 상인과 시민의 이용 편의를 함께 개선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해 11월 착공 이후 아케이드와 캐노피 설치를 추진해 왔으며 공사 과정에서 지하 지장물 여건을 반영해 구간별 시설 방식을 달리 적용했다. 시는 새로 조성된 광장형 개방공간과 비가림 시설을 활용해 각종 행사와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인회와 함께 안전관리와 환경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