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초도 물량 40만 회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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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10-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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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활용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변이 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될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 초도물량 40만 회분이 이날 도입된다. 모더나사의 변이 대응 백신 초도물량은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공장에서 출고한다. 

모더나 변이 대응 백신 XBB.1.5은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약 5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앞서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제약사와 협의해 도입하기로 한 1000만 회분은 지난달 중 모두 도입 완료됐다.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 기간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19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으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다.

동절기 접종 적극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등 고위험군이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국민도 원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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