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바둑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에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3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1-2로 졌다.
최정(27) 9단, 오유진(25) 9단, 김은지(16) 7단이 출전했다. 여자 바둑 1인자 최정은 베테랑 리허 5단에게 충격패하고 김은지 6단 또한 우이밍 5단에게 역전패했다. 오유진 9단이 위즈잉 7단을 꺾으며 체면을 세웠다.
한편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4시) 남자단체전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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