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장우진, 남자 탁구 단식 동메달...세계 1위 판전둥에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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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10-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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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대회 전 종목 입상

탁구 대표팀 장우진이 2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 예선 1라운드 한국과 마카오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3922 사진연합뉴스
탁구 대표팀 장우진이 2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체 예선 1라운드 한국과 마카오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23.9.22 [사진=연합뉴스]


장우진(미래에셋증권 탁구단)이 세계 랭킹 1위 판전둥을 넘지 못했다. 

세계랭킹 13위인 장우진은 2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판전둥에게 게임 스코어 1-4(4-11 14-12 7-11 5-11 7-11)로 패했다.

한국의 에이스 장우진은 이번 대회 전 종목에서 입상했다. 남자 단체전과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 1개씩을, 혼합 복식과 남자 단식에서 동메달 1개씩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판전둥은 왕추친(2위·중국)-웡춘팅(49위·홍콩) 경기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첫 게임을 내준 장우진은 두 번째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따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이후 판전둥은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랭킹 1위 다운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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