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레이저 빔 영상쇼 운영시간을 10월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기존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안전점검을 위해 휴무하고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휴무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첫째주 일요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 2시, 5시, 7시 30분, 8시 30분 등 4차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 5시,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5차례 운영하고 레이저빔 영상쇼는 같은 기간 저녁 8시에 약 20분간 공연한다.
추석 연휴인 10월 1, 2, 3일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정상 운영하며, 10월 4일에 휴무한다.
또한 예당호에는 11월 12일까지 ‘2023 예당호 빛축제’가 진행돼 가을 풍경과 어우러지는 음악과 빛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출렁다리 및 음악분수, 수변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색채의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예당관광지는 방문객의 즐거운 관람을 위해 곳곳에 국화와 가을꽃을 식재하는 등 산책길 주변을 단장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가을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시설물의 점검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여러분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만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모노레일 운영과 함께 지난 9월 23일 예당호 빛축제 시작과 함께 예당호 워터프론트, 쉼 하우스를 본격 개방해 예당호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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