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직원들이 지난 23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축하하면서 탐방 등산객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은 57년 동안 제한됐던 무등산 인왕봉 정상부 상시개방 첫 날이었다.
이날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공군과 국립공원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축하했다.
광주은행 광주시청지점과 ESG공헌부 임직원,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 20여 명은 무등산 입구인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앞 광주은행 부스에서 생수 2000병을 준비해 놓고 무등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나눠줬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실현돼 무척이나 기쁘다”며, "광주은행은 우리 지역의 기쁜 일과 슬픈 일이 생길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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