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방법은 온비드 시스템을 통한 경쟁입찰로 시청앞(2단지) 상가의 경우 10월 10일 10시부터 16일 4시까지 입찰신청을 할 수 있다. 아미 상가의 경우 시청앞(2단지)과 입찰시작일은 같고 12일 4시까지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하는 시청앞(2단지) 상가는 36개호이며 전용면적은 19~56㎡ 규모이다. 예정가격은 8300만원 ~ 4억5800만원(VAT포함)이며 1인당 2호 이상의 입찰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미 상가는 19개호를 공급하며, 전용면적은 31~115㎡ 규모이다. 예정가격은 7700만원~5억4500만원(VAT포함)으로 신청자격에 별도 제한은 없고 시청앞(2단지) 상가와 같이 1인당 2호 이상의 입찰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청앞(2단지) 상가의 개찰은 오는 17일이며, 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이다. 아미 상가 개찰은 오는 13일이며, 계약은 23일부터 24일까지이다. 두 단지 모두 입찰 전 별도 현장개방을 실시해 정해진 기간 내 상가 현장방문이 가능하다.
입지적 특성으로 시청앞(2단지) 상가는 도보 3분이내 지하철 및 버스 시청역이 가까이 있으며 부산시청, 연제구청 등의 관공서가 인접해 있어 행정업무 처리에 편리하다. 아미 상가는 지하철 토성역이 도보로 15분이면 도착하며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등이 가깝고 국제시장, 감천문화마을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문화관광 인프라를 누릴수 있다.
상가가 들어선 시청앞(2단지) 행복주택(1108세대)의 계약율은 90%이며 이달 15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767세대)의 계약율은 62%으로 10월 1일 입주예정이며 입주가 시작되면 유동인구 증가 및 추가 입주자 모집에 따른 계약이 실시돼 입주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계층의 모집비율이 높아 젊은 세대의 소비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입주민의 고정된 배후수요는 물론 역세권 입지와 인근 문화관광 인프라의 유동인구도 자연스럽게 수요층으로 흡수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가의 자세한 분양일정, 신청자격, 관련절차 등의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의 분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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