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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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9-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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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문품 전달 및 시설종사자·입소자 격려

원강수 시장 사진원주시
원강수 시장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 천사들의 집을 방문해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전달식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천사들의 집은 지적장애로 입소한 장애인의 보호와 재활을 도모하고 잔존 능력의 개발 등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원강수 시장은 “장애인이 사회적 통합의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원주시는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고 저소득층 2065세대에 생필품 꾸러미와 선물 세트 등을 지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다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과 요보호아동 등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원주공항 “제주 가는 하늘길” 오전 시간대 편성
강원 원주시는 원주에서 제주로 가는 하늘길이 종전보다 2시간 20분 앞당겨진 오전 10시 45분에 편성돼 오는 10월 29일부터 오전에 출발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원주공항에 취항하고 있는 진에어는 최근 동계 항공기 운항 일정을 확정했고 이에 따라 원주~제주 노선의 운항시간이 조정됐다.

원주를 출발하는 항공기의 운항시간은 종전 오후 1시 5분, 오후 4시 45분에서 오전 10시 45분과 오후 5시 30분으로 조정되었고 제주를 출발하는 항공기는 종전 오전 11시 10분, 오후 2시 50분에서 오전 8시 50분과 오후 2시 30분으로 조정 운항한다.

조정된 일정은 10월 29일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 적용된다.

이번 조정으로 원주공항에서 오전 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타지역 공항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제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원주공항의 올해 상반기 운항편수는 797편, 여객수는 1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운항편수는 3% 감소한 반면, 여객수는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제주 노선의 안정적인 유지와 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공사, 항공사 등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공항 이용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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