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제주도서 '작은별 프로젝트-어린 과학자의 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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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3-09-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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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제주도 학생들을 위한 우주 체험 콘서트 '작은별 프로젝트-어린 과학자의 꿈'을 개최해 우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우주에 대한 관심과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강연·공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내 초등학생들이 우주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그맨 송영길이 진행을 맡고, '어쩌다 어른·차이나는 클라스·유퀴즈' 등에 출연해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명강의를 진행했던 이명현 천문학자가 '새로운 우주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이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용 드론 개발에도 참여한 조남석 무인탐사연구소 대표가 '무인 달 탐사 우주 로봇'에 대한 강연을 맡는다. 조 대표는 무인탐사연구소에서 개발한 달탐사로버도 무대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4월 '작은별 프로젝트-우주로 가는 길'에서도 참여형·공연형 강의로 인기를 끌었던 과학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파워 유튜버 '코코보라'가 '너의 세상이 우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한화시스템의 위성연구원들과 함께하는 인공위성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작은별 프로젝트'는 다가오는 우주 시대를 맞아 제주도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우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며 발 빠르게 우주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앞으로도 제주도 내 우주 인재 양성 및 우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우주과학을 놀이처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주지역 경쟁력을 선도하고 우주과학 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위성의 전자광학(EO)·적외선(IR)·영상레이다(SAR) 탑재체부터 초소형 위성체계 분야까지 위성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사진=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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