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추석 앞두고 가맹점·협력사 지원 총력…2000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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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9-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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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사와 동반성장의 장 '유어스데이' 개최...600여명 참석

GS리테일은 지난 14일 서울식물원에서 GS25와 GS더프레시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의 장인 ‘유어스YOU US데이’를 개최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 14일 서울식물원에서 GS25와 GS더프레시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의 장인 ‘유어스(YOU US)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GS25 가맹점주와 협력사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과 GS25 가맹점주의 정산금을 오는 27일에 일괄적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15일 앞당긴 것이다. 

고물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대금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 가맹점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보다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의 장인 ‘유어스(YOU US)데이’를 개최했다. 유어스데이는 GS리테일이 협력사와 상생ㆍ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지난 14일에 서울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협력사, GS리테일 임직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트렌드 리딩 상품, 협력사 판로 확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아이디어 공유회와 트레킹, 식사 등 친밀감을 높이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맹점주와 협력사를 위한 최대한의 지원 활동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가맹점,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고 진일보된 상생 문화를 구축하는 데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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