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브리아 컬렉션은 지난 8월 공개한 크래쉬 라인에 이은 캉골의 두번째 뉴 레이블 컬렉션이다. '어반 투 네이처'라는 슬로건으로 패셔너블하게 착용 가능한 아웃도어 캐주얼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배우 구교환과 함께했다.
최초 캉골 공장이 설립된 영국 컴브리아 주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와 호수가 있는 지역이다. 캉골은 이를 형상화해 피크 로고를 이번 컬렉션의 메인 BI로 채택했다.
이번 컬렉션은 부드러운 소재와 보온성이 좋은 '플리스 라인', 구스 다운을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과 높은 발열감이 특징인 '스카펠 라인' 등 일상 생활과 아웃도어 활동 시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번 필름을 총괄 제작한 이옥섭 감독은 "로고에서 사라진 캥거루의 행방을 상상하는 즐거움이 가장 컸다. 미디어에 노출된 캥거루를 보면서 내 멋대로 했던 지난 상상들이 드디어 캉골과 만나 영화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는 티저만 공개됐으며 캉골 및 이엑구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본편은 오는 20일 오후 4시 공개 예정이다.
에스제이그룹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캉골의 새로운 로고 인식을 강홯하고 신규 고객의 유입 및 토탈 패션 브랜드로 이미지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컴브리아 컬렉션 제품들은 15일부터 캉골의 온라인 매장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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