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신현주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찰행정학부 교수를 새로운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동해해경청의 업무현황과 주요 활동사항을 청취 후 하반기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동해해경청의 가을철 특별안전관리와 태풍 대응대책, 요즘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마약 및 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또, 회의 종료 후 각종 첨단시스템으로 촘촘한 그물망을 펼쳐 해상교통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동해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정책자문위원들의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바다에서 단 한명의 인명사고가 없도록 국민안전을 해양경찰이 책임지겠다”며, “정책자문위원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해양경찰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태성 정책자문위원장은“정책자문위원회가 명실상부한 해양경찰의 정책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