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LPGA 아시아와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성공 개최 협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3-09-13 16: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달 19~22일 서월힐스 CC서 개최…10만 갤러리 예상'

김경일 파주시장왼쪽과 션 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아시아 대표가 13일 파주시청에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왼쪽)과 션 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아시아 대표가 13일 파주시청에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아시아와 시청에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경일 시장과 션 변 LPGA 아시아 대표는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 대회 기본계획 및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 대회 홍보 및 행정지원 사항 등에 공동 노력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정규대회다.

올해는 다음 달 19~22일 나흘간 파주시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15억원을 집행하고, 행정 인허가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션 대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파주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시에서 지원해 준 만큼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세계적인 대회가 파주에서 개최돼 영광"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LPGA는 한국에서 1995년 삼성 월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해마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4년 아시아 지사 설립 이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큰 대회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지난해 원주 대회 8만1000명을 넘는 역대 최다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170여 개국에 중계방송을 송출하는 글로벌 투어인 만큼 10만명 이상의 관중 입장과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