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700명이 참가해 국화부, 개나리부, 전국 신인부, 지역 신인부 총 4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전국 최고의 테니스 동호인을 가릴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김천혁신도시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김천시는 이를 기념하고 전국 테니스 동호인과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경북드림밸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처음 개최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다. 해당 대회는 전국 각지 동호인들이 자신의 실력을 겨루고 다른 지역의 동호인들과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동호인 테니스 저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김천시가 마련하게 돼 기쁘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그동안의 실력들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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