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 100만원 다시 붕괴…"조정 주의 필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3-09-11 10: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에코프로 사옥
에코프로 사옥 [사진=에코프로]

코스닥 대표 이차전지주인 에코프로가 장 초반 100만원 밑으로 내려오면서 황제주(100만원 이상 주식) 자리를 반납했다.
 
11일 오전 9시 58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13% 내린 9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120만원 선에서 거래됐었다. 그러나 지난 7일 100만원 밑으로 하락하는 등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에 대한 공매도 잔고 비중은 지난달 31일 2%대에서 이날 5%대로 뛰었다.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도 마찬가지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3.34% 내린 2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77% 하락한 8만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기존 중장기 캐파(CAPA·생산량) 계획 혹은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등 특별한 펀더멘털(기초여건)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급등세는 분명 정상적인 움직임이 아니다"라며 "단기에 주가가 급등한 만큼 현 시점에선 조정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