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30도 웃도는 늦더위 계속...큰 일교차 주의

무더위가 계속된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길에서 시민들이 강한 햇살에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무더위가 계속된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길에서 시민들이 강한 햇살에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1일(내일)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가끔 끼고 일교차도 크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측됐다.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간 차이는 최대 13도에 달하겠다. 

전국에는 구름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남동부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지역에서는 새벽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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