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 오늘 발인...4년간 악성민원 시달리다 극단선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9-09 14: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극단적 선택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 빈소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8일 오전 악성민원 등으로 괴로워하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대전 한 초등학교 교사의 빈소가 대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202398
    swanynacokr2023-09-08 124136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8일 악성 민원 등으로 괴로워하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대전 한 초등학교 교사의 빈소가 대전 서구 한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4년간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발인이 9일 엄수됐다.

교육계에 따르면 40대 대전 초교 교사 A씨 발인이 이날 진행됐다. 장지는 대전 추모공원에 마련됐다.

20년차 교사인 A씨는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뒤인 7일 오후 숨졌다.

A씨는 2019년 당시 근무하던 초교에서 친구를 때린 학생을 교장실로 보낸 것과 관련해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학부모는 A씨에게 항의하며 '무릎 꿇고 빌어라' 등을 요구하고, 아동학대로 고소했다.

이듬해인 2020년 10월 아동학대는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지만, 학부모는 민원을 멈추지 않았다. 이 때문에 A씨는 오랜 시간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골프행사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