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9월 7일 오후 4시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MC 회원사 및 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승기 수소MC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이 자리를 위해 먼길을 오신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올린다”며, “이번 새롭게 입주한 수소전문기업으로 인해 좀 더 나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이들과 함께 많이 배울 수 있도록 상생·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이범호 지사장의 강원특별자치도가 바라보는 북평산업단지의 미래와 현실을 설명하고,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방재센터 전미선 팀장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체계를 전달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의 김주헌 차장은 그동안 그린수소에 대한 과정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그린수소 계획에 관해 말했다. 아울러, 강원대학교 기획부 김성민 부처장은 현재 수소와 관련해 진행하고 있는 대학과 RIS 사업단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새로이 북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소전문기업은 제아이엔지, 라이트브릿지, 성원기업 등 3개 기업이다.
특히, 제아이엔지는 수소충전소 설비 시공, 디스펜서 & 우선순위 제어판넬 제작을 사업으로 실행하고 있고, 2022년 5월 정부지정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이어, 라이트브릿지는 대기압 플라즈마와 수소 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설립한 기업이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소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물이 전기분해되며 발생하는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 발생기 제작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성원기업은 플랜트와 조선, 각종장치 및 배관 구조물, 엔지니어링, 제작, 시공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들은 앞으로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MC 회원사와 함께 상호 공조체계를 형상화 한다면 한층 더 발전된 미래 북평산업단지의 성숙된 수소 로드맵이 그려진다고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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