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NEW START, 자원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교육, 체험, 놀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미래세대 아이들이 부모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해 주는 배움의 축제 △자원순환의 가치를 놀이로 승화시킨 역동적인 축제 자원순환 츅제의 모델이 되는 축제 △쓰레기도 분리 배출하면 자원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는 축제 등으로 기획됐다.
또한 ‘새로 존’은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높여주는 공간으로, ‘석면,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어요’, ‘텀블러 가져오면 아이스티가 무료’,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놀이 존은 방문객들이 재활용품을 이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적인 공간으로, 재활용품 복불복 젠가, 리사이클 볼링놀이, 손도장·발도장 환경 미션게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재활용품 교환소도 준비돼 있는데, 투병페트병(5개) 또는 종이 우유팩(5개)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10ℓ) 1매를 교환해 주고, 폐건전지(20개)를 가져오면 새건지(2개)로 교환해 준다.
정성주 시장은 “쓰레기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면서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축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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