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시] 한국외대, 학종 면접 비중 높이고 서류 평가요소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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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09-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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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오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장 사진한국외대
정석오 한국외대 입학처장 [사진=한국외대]

한국외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93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 인원은 학생부종합 서류형 516명, 논술전형 486명, 학생부종합 면접형 484명, 학교장추천전형 382명, 기회균형전형 191명, 학생부종합 소프트웨어(SW)인재 34명이다.

학생부종합 면접형과 SW인재는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전형 취지를 살리고자 올해는 2단계 면접 반영 비중을 50%로 기존 40%에서 강화했다. 1단계에선 서류 평가로 면접 대상자를 3배수 뽑는다. 1단계 서류 평가와 2단계 면접 평가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서류 평가 요소도 바뀌었다. 올해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을 반영한다. 지난해에는 계열적합성, 탐구역량,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면접형과 SW인재는 1단계 서류 평가에서 학업역량 50%, 진로역량 30%, 공동체역량 20% 비중으로 점수를 반영한다. 2단계 면접에서는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인적성 면접을 한다. 반영 비중은 학업역량 4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20%다.

논술전형에도 변화가 있다. 논술고사 반영 비중은 올해 80%로 기존보다 10% 늘었다. 학생부교과 비중은 20%로 줄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LD(Language&Diplomacy)·LT(Language&Trade)학부는 각각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여야 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한국사 영역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학교장추천전형 지원 자격도 달라졌다. 2023년 1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고교별 최대 추천 인원은 20명으로,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각각 10명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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