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박인비, 대한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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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9-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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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서 金

대한체육회는 4일 금메달리스트 박인비오른쪽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4일 금메달리스트 박인비(오른쪽)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대한체육회]
금메달리스트 박인비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대한체육회는 4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2층 대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사람은 프로골퍼 박인비와 개그맨 남희석이다.

두 사람은 스포츠 선진화(비인기 종목 저변확대, 스포츠 인권 보호 등)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대한체육회 공식 누리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틱톡 등) 홍보 활동, 대한체육회 주요 행사와 운영사업 참여 및 재능기부, 지역 및 회원종목단체 초청 강의를 통한 스포츠 참여 문화 조성 등을 진행한다.

박인비는 "국가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체육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및 생활체육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위촉된 남희석은 "생활체육인으로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스포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이야기했다.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박인비는 투어 통산 21승을 쌓았다. 이중 메이저 우승은 7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는 116년 만에 골프가 종목으로 추가됐다. 여자부 경기에서 박인비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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