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스타키코리아, 오성규 애국지사에게 보청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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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9-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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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수원 보훈원서 전달식…1600만원 상당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마지막 재일 독립유공자 오성규 지사가 2023년 8월 3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보훈원에 입소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마지막 재일 독립유공자' 오성규 애국지사가  8월 3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보훈원에 입소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가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광복군 출신 오성규 애국지사에게 첨단 보청기를 지원한다.
 
보훈부는 스타키코리아와 함께 5일 오후 2시 수원 장안구 소재 보훈원을 방문해 오 지사에게 보청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보훈부와 스타키코리아 관계자들은 오 지사의 청력 상태를 점검하고, 최첨단 기능이 탑재돼 있는 보청기 2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보청기 1개당 가격은 800만원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100세의 고령으로 보훈원에 입소하신 오성규 지사님께서 고국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1923년생으로 올해 100세인 오 지사는 일제강점기 ‘주태석’이라는 가명으로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이영순, 조승회 등과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오 지사는 일제에 조직망이 노출되자 동지들과 함께 만주를 탈출해 중국 안후이성 푸양의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했다.
 
그는 1945년 5월 한·미합작특수훈련(OSS훈련)을 받고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8월 15일 광복을 맞았다.
 
광복 후에도 오 지사는 교민 보호와 선무공작을 위해 조직된 한국광복군 군사 특파단의 상해지구 특파단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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