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00명의 주민참여예산 직접 선택… 2024 주민참여예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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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3-09-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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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 총회 개최

  • 주민참여예산사업 503건, 157억원 선정

대구광역시는 9월 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여 총회에는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9월 1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여, 총회에는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위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10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한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임인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해 총회에 부치기로 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해서 지난 8월 8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 시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503건, 157억원으로 △시정참여형 56건 73억원 △청년참여형 6건 5억원 △구군참여형 126건 40억원 △읍면동 참여형 315건 39억원이다.
 
먼저 시정 참여형 사업 56건(73억원)은 신천 교각 하부 노후 보수(복지안전), 맨발걷기산책로 조성(환경수자원), 지하철 역사 계단 미끄럼 방지패트 부착(교통) 등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시민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청년참여형 사업 6건(5억원)은 청년 육아정보 나눔터, 사회초년생 청년 대상 교육, 대구청년정책참여회의 등 지역 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도움을 주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또한 구군 및 읍면동 참여형 사업은 지난 7월 구군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선정해 대구시 총회에 제출됐으며, 구군참여형 사업 126건, 40억원과 읍면동 참여형 사업 315건, 39억원도 이날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지난해 추진됐던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새방지하차도 인도 안전시설 설치사업과 김광석길 능소화 포토존 설치, 힐링 텃밭 키트나눔사업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6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주민참여예산 총회 결과는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어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의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선택한 주민참여예산이 대구를 더 살기 좋게, 더 행복하게 만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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