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 동국대와 국내 ICT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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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8-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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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 교욱, 특강, 화웨이 본사 방문 등 프로그램 운영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왼쪽부터과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대표가 지난 30일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화웨이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왼쪽부터)과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대표가 지난 30일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화웨이]
한국화웨이가 동국대학교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발전과 인재 양성 도모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의와 혁신을 겸비한 ICT 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다. 한국화웨이는 동국대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교육과 특강을 지원하고, ICT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현장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웨이 ICT 아카데미'를 통한 기술 분야 강의 무료 제공 △ICT 전공 학생 대상 화웨이 기업·기술·사업 전략 특강 △우수 학생 대상 화웨이 중국 본사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ICT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도 기탁하는 등 국내 대학생들이 미래 ICT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다방면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0일 동국대학교 로터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대표, 에릭 두 대외협력·홍보 총괄 부사장, 클라라 린 HR 총괄 부사장,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성상현 기획부총장, 공영대 교무부총장, 정영식 연구부총장, 황승훈 공과대학장,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발리안 왕 대표는 "전 세계적인 과학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인재 양성은 곧 기업 발전의 핵심"이라며 "한국화웨이와 동국대학교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첨단기술 분야의 발전을 모색하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웨이는 국내 ICT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ICT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온라인 ICT 교육 자원을 무료로 지원하며, 국내 대학·산업 연구 기관과 협력해 기술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화웨이 본사 연수 프로그램인 '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 멘토링 프로그램 '화웨이 테크살롱' 등을 통해 국내 인재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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