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없는 르노코리아, 익스피리언스로 밸류업·가성비 고객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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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입력 2023-09-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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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익스피리언스는 르노코리아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우리만의 가치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여정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차 사장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다음달부터 '르노 익스피리언스'의 두 번째 버전인 '밸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상품·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시승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체험 기회 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선을 보인 르노 익스피리언스에 이어 약 6개월 만에 두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XM3·QM6 등 주요 모델을 상품성 측면에서 업그레이드하고, 세그먼트별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는 2024년형으로 연식변경을 한다. XM3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1.6 GTe 모델에는 '인스파이어' 트림이 추가된다. 아울러 2024년형 XM3에는 디자인 디테일이 강화되고 360도 어라운드뷰 모니터 등의 첨단기능이 새로 적용된다. 

QM6는 가성비를 한층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트림 구성을 대폭 재정비한다. 2인승 SUV인 QM6 퀘스트는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열 하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더 플로어 스토리지'를 새로 장착한다. 이외에 XM3, QM6, SM6 등 모든 모델에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가 적용되며, LED 도어스폿 램프도 추가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상태와 위치를 확인하고 차량 개폐 및 원격시동 등을 하는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스마트워치에서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차내에서 식음료 등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픽업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도 편의성이 개선된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완성차 5개사 가운데 올해 유일하게 신차가 없다. 주력차종의 노후화와 상품 경쟁력 약화로 올 들어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올해 1~7월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2% 감소한 1만3975대다. 내년 하이브리드 신차(프로젝트명 오로라) 출시 전까지 기존 모델들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시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 것이 필수인 상황이다.

이에 르노코리아차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남은 하반기를 최대한 버텨낸다는 계획이다. 차량과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고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하도록 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드블레즈 사장은 "제품,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르노코리아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르노코리아만의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새로운 영업 마케팅 조직 구성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차 사장은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다음달부터 르노 익스피리언스의 두 번째 버전인 밸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상품·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시승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체험 기회 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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