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방한 외국인 100만명 돌파...코로나19 이전의 71%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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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8-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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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올해 7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수가 100만명을 넘겼다. 방한 외래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7월의 71% 수준까지 회복했다. 

올해 상반기 방한객은 546만명을 기록했다. 2019년 동기의 55%를 회복한 수치다. 

7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22만5000명)이다. 중국은 올해 5월부터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며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방한시장 중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대만이다. 대만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8배 늘었다. 

같은달 일본에서는 21만1500명이 방한했다. 올해 상반기 방한 일본인 수는 107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93% 증가한 수치다. 

한편 7월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은 215만명을 기록하며 2019년 동월의 82% 수준까지 회복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 출국 내국인 수는 1209만명에 달했다. 2019년 상반기의 6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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