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코 "美 바이든, 내달 베트남 찾아 '전략적 제휴'…중국 견제 가능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상현 기자
입력 2023-08-19 13: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중국 견제를 위해 베트남과의 전략적 제휴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8일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 베트남을 국빈 방문, 베트남과 전략적 파트너십 합의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리티코는 최근 반도체, 인공지능(AI) 개발 등 첨단기술 분야 개발에 나선 베트남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는 양국 간 새로운 협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2013년 버락 오바마 전 미 행정부 시절 맺은 포괄적 동반자 협정에 따라 공중 보건, 베트남 해안 경비대 지원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 데 이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폴리티코는 이번 전략적 제휴 계획 배경에는 베트남을 중국보다 미국에 더 가까이 끌어들이려는 목적이 있다고 짚었다. 

한·미·일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규칙에 토대를 둔 국제질서를 강조하며 대중국 견제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런 점에서 베트남과의 이번 제휴는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견제를 위해 추진 중인 또 하나의 성공적 외교 이니셔티브라고 폴리티코는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