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직접 조문 못해 미안…한미일 정상회담 응원" 전화 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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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입력 2023-08-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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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친상을 치른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로 조의를 표하고, 한미일 정상회담도 격려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조의를 표하고 직접 조문을 하려고 (서울로) 올라오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져서 직접 조문을 못 하게 됐다. 너무 미안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대통령은 "마음만으로 충분히 감사하다"면서 "건강 잘 챙기셔야 된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순방 외교 잘 지켜보고 있다.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에 한미일 정상회담도 잘 다녀오기 바란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에 이어 장지로 이동해 사흘간의 장례를 마무리했다. 장지는 경기도의 한 공원 묘역이다.
 
윤 대통령은 이후 서울로 돌아와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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