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 158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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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3-08-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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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익형 123명 등…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365명으로 늘어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부안군청 전경[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자리는 공익형(123명)과 시장형(21명), 사회서비스형(14명) 사업으로 나뉘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맡아 수행한다. 

군은 군비 2억1000만원을 확보해 신규로 158명을 늘렸으며, 이에 따라 올해 부안군의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총 336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국비 지원과 연계한 노인일자리 사업량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체예산 확보에 나섰다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군은 올해 1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행기관 4곳에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365개의 일자리 창출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석동산에 흙먼지털이기 설치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군민들이 석동산 산책로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출입구에 흙먼지털이기 2개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석동산은 연곡공원으로 지난 2020년 7월 공원이 폐지됐으나, 여전히 많은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편백숲과 솔바람숲이 있는 다양한 노선의 산책로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은 산책 후 흙과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인근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낭주중 뒷편과 건선제 산책로 출입구에 흙먼지털이를 설치했다.

특히 기존의 압축기 방식에 비해 이용자 안전성이 높고, 잔고장이 적으며, 저소음의 장점이 있는 송풍방식의 기기를 설치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석동산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군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한편, 산책로(석동마을~낭주중) 1km에 맥문동 3만7000본을 식재하는 등 꾸준히 석동산을 가꿔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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