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中 침체리스크에 아시아 증시 일제히 급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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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8-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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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中 침체리스크에 아시아 증시 일제히 급락

-중국의 경기 침체 리스크가 심화하며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6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23포인트(1.76%) 하락한 2525.64를, 코스닥은 23.39포인트(2.59%) 급락한 878.29에 거래를 마쳤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5포인트(0.82%) 내린 3150.13에 장을 마감.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07포인트(1.46%) 내린 3만1766.82를 기록. 홍콩 항셍지수도 1.5% 가까이 폭락.
 
-아시아증시가 급락한 요인은 중국 경기 침체 리스크 때문. 지난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동월 대비 2.5% 증가했고, 산업생산은 같은 기간 3.7% 늘었음. 하지만 이는 전월 증가율을 모두 하회.
 
-불안감을 확산시키는 비구이위안 디폴트 사태도 예의 주시해야 할 사안.

-JP모건은 비구이위안 사태가 중국의 부동산신탁(리츠)의 자금조달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 리츠 디폴트가 확산되면 중국 경제성장률이 0.3~0.4%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봤다.

◆주요 리포트
▷LS, 11년 만의 실적 잔치 [한국투자증권]

-2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5093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2816억원. 컨센서스와 부합하고 추정치를 각각 6.9%와 5.2% 상회.

-특히 2011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 2445억원을 기록한 이후 11년 만의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 중전기 호황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호황의 온기가 확산됐기 때문.

-2023년의 실적 레벨업은 LS Electric(일렉트릭) 이익 증가가 주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중전기 호황의 온기가 전선으로 확대되며 사상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

- 전선과 일렉트릭 합계 수주잔고는 2022년 말 5조3000억원에서 2023년 상반기 6조2000억원으로 9000억원 증가. 수주잔고 또한 역대 최고치.
 
◆장 마감 후(16일) 주요공시
▷신성에스티, 450억원 규모 유상증자
▷초록뱀미디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53억원 규모 수주
▷쌍용정보통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WSI, 이윤석 대표이사 선임
▷세종텔레콤, 자본감소 사유로 21일부터 거래정지
 
◆펀드동향(1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37억원
▷해외 주식형 -828억원
 
◆오늘(17일) 주요일정
▷한국: 7월 수출입 물가
▷일본: 7월 수출동향 및 기계주문
▷호주: 7월 고용보고서
▷영국: 8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8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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