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은 '제5회 서울교육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기획됐다. 서울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잇다.
주제는 일반부는 '교수·학습, 교육행정, 시설 등 서율교육 정책 및 서비스에 반영될 아이디어'다. 학생부는 '수업, 진로·진학, 동아리 등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이다.
지역제한 없이 초·중·고교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이나 5인 이하 팀 단위로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받는다.
심사와 시상은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아이디어상 4명을 선정한다. 학생부는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아이디어상 4명을 선발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62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20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공모전 입상 아이디어는 서울시교육청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작업에 반영한다. 분석 결과는 교육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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