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서도 벼는 영글어…남원서 조생종 벼 수확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기자
입력 2023-08-09 16: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백면 내동마을서 조생종 벼 '빠르미' 수확 한창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35℃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전북 남원시 이백면에서는 조생종 벼의 수확이 시작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백면 내동마을 들녘에는 조생종 벼인 ‘빠르미’ 수확이 한창이다. 

극조생종 벼 빠르미는 지난 4월 중순 육묘를 시작으로 5월 초순 본답에 이앙한 뒤, 이달 초부터 해 수확에 들어갔다.

이는 예정보다 1주일 정도 빠른 시기로, 특히 이번주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확 시기를 앞당겼다.

빠르미는 일반 조생종 벼 품종보다 한 달 정도 수확시기가 빠른 품종으로, 논에 2기작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벼 수확 후 동계작물인 양파나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 선호도가 높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생산량은 10a(300평)당 530㎏ 정도로, 전체 20ha에서 약 106톤을 생산해 햅쌀용으로 출하해 수요가 많은 수도권으로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재배농가 임채송씨는 “생육기간이 짧아 태풍으로 인한 도복 등의 피해를 받지 않고 수확할 수 있는 이점과 병해충 발생을 일반벼 보다 적게 받는다”며 “내년에는 재배 농가와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버스승강장에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 도입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시내버스 무정차 민원 예방을 위해 무정차 민원 발생장소 및 외곽지역 버스승강장 22개소를 선정해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은 승객이 기사에게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버스 내에 설치된 하차벨과 비슷한 개념의 편의장치다.

시내버스 이용객이 버스승강장에 들어서면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외부 LED 전광판에 ‘승객 대기중’ 알림 문구가 표출되며, 이를 본 버스운전자는 승객이 있음을 인지하고 정차하게 된다.

시는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의 설치를 통해 기존에 종종 발생했던 버스 무정차 불편사항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승차 알림 시스템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높을 경우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이 시스템은 별도의 전원 없이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료 절감 효과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