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 만든 서강대 학생들"…CU, '산학협력 디저트' 7종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23-08-02 17: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학생 아이디어로 상품 개발·출시

서강대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CU 산학협력 디저트 이미지CU
서강대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CU 산학협력 디저트 [이미지=CU]
CU가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이른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디저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CU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디저트 차별화 마케팅’을 주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강대 학생들과 함께 이달 브레드 푸딩 맛집 ‘코코로카라’와의 콜라보 디저트 7종을 선보인다.
 
코코로카라는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유명 카페로, 브레드 푸딩을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로 디저트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주요 대학 경영전략학회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9개 팀과 함께 상품·온라인 분야 신규 전략을 도출해내는 과제를 수행했다.
 
각 팀에는 CU 상품 본부와 온라인 부문 현직 실무자들이 팀별 일대 일 매칭을 통한 ‘멘토’ 역할을 했다.
 
먼저 브레드 푸딩 2종(바나나·초코 각 3600원)을 출시한다. 브레드 푸딩은 빵시트 역할을 하는 계란 과자를 잘게 부숴 넣고 생크림과 토핑들을 겹겹이 버무려 푸딩 같은 식감과 달콤한 맛을 강조한 컵케이크 형태 디저트다.
 
바나나 브레드 푸딩은 바나나잼과 생크림, 계란 쿠키를 넣어 만들었으며 초코 브레드 푸딩에는 초콜릿 생크림과 초콜릿 쿠키, 청크 초콜릿을 넣었다.
 
크럼블 스틱 2종(황치즈·라즈베리 각 2000원)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소보로처럼 굵게 부숴 만든 크럼블 쿠키와 황치즈 크림, 라즈베리 잼을 넣어 식감과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우유 푸딩 3종(커스터드·말차·초코 각 2500원)도 출시한다. 각 상품은 코코로카라 카페의 시그니처 캐릭터를 사용하고 특유의 감성을 살린 패키지 디자인으로 마무리해 유명 맛집과의 콜라보를 강조했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 관계자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열의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CU는 앞으로도 브랜드 주 소비층인 MZ세대의 의견을 반영한 차별화 상품들로 업계 트렌드를 지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