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기반 이메일 보호 솔루션 선봬... 보안 솔루션 연합체 성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우 기자
입력 2023-08-02 13: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란지교시큐리티·넷엔씨큐·안랩·시큐레터와 보안 솔루션사 연합체 구성

  • AI 기반 APT 분석 기술로 이메일 보안... 다양한 공격 효과적 방어 가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KT가 국내 보안 솔루션 기업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KT 시큐어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지속위협(APT) 분석을 바탕으로 이메일 해킹을 에방하는 솔루션이다.

KT와 연합체를 구성한 기업은 안랩, 지란지교시큐리티, 시큐레터, 넷엔씨큐 등이다. 이들은 스팸 차단, APT 보안과 관련한 특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팸 보안은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넷엔씨큐의 기술을 토대로 개발했다. 동적 분석을 위한 APT 보안은 안랩과 시큐레터의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AI 분석 기술은 KT의 AI분석·탐지 모델이 적용돼 다양한 유형의 신종, 변종 APT 해킹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이를 통해 KT가 선보인 서비스는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APT 위협을 탐지하는 동적 분석 샌드박스 △AI로 위협을 탐지하는 AI 분석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서비스는 2가지 AI 모델을 접목해 위협 이메일을 탐지·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악성 파일의 코드를 이미지로 변환해 학습된 악성 코드와 유사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동적 분석 방식보다 악성코드 탐지 속도가 최대 180배 빠르다. 메일을 통해 유입되는 다양한 형태의 APT 악성코드를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탐지할 수 있다.

또 악성 코드가 심어져 있는 인터넷주소(URL)에 직접 접속하고 스크린샷, 첨부파일, 추가 정보를 수집해 AI로 분석하는 방식도 적용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피싱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해 차단할 수 있다.

서비스 핵심인 데이터베이스(DB)는 KT AI 분석 플랫폼에서 쌓은 연간 1억여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를 활용하고, DB를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했다. KT는 APT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하루 평균 10여 건의 신종 혹은 변종 APT 공격에 대한 위협 DB를 만들어 지속적 업데이트하고 있다.

변종 실행파일, 변종 피싱 URL 외에도 탐지 성능 향상을 위해 안랩, 시큐레터의 멀티 샌드박스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변종실행파일과 문서형(PDF·워드·한글) 악성 파일 등 다양한 공격 유형에 대한 탐지 범위를 넓혔다.

서비스는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설정을 변경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고가의 구축형 보안 시스템보다 비용과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KT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승태 KT 데이터인프라 DX사업담당은 "보안 솔루션 연합체는 국내 보안 서비스 생태계 발전과 안전한 기업 보안 환경 마련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KT는 AI 기술을 APT 대응, EDR(엔드포인트탐지대응), 네트워크 보안 장비,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국내 보안 솔루션에 접목해 국내 보안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