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판매 역대 월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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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입력 2023-08-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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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합계 / 현대차·기아 각각 모두 작년 8월부터 12개월 연속 전년比 증가 →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 상승세 지속.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7월 미국에서 친환경차를 앞세워 두 자릿수 판매 실적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기아는 12개월 연속 월별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 신차 판매량(도매 기준)은 6만6527대로, 작년 같은 달(6만631대)보다 10% 증가했다.

이처럼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데에는 친환경차와 고급차(제네시스), 레저용차량(RV)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친환경차 총 판매량은 2만6498대는 역대 월간 최다(기존 기록 올해 5월 2만6187대)를 기록했다. 판매 비중도 18.4%로 역대 월간 최고치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차 친환경차 판매는 1만5392대로 전년 7월보다 77.7% 늘었다. 기아 친환경차 판매도 1만1106대로 작년 7월보다 71.9%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 중에서 전기차 판매 확대가 돋보였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전기차 1만385대(전년비 +109.1%)를 팔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5월(8105대) △6월(8835대)에 이어 세달 연속으로 월간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한 동시에 현대차·기아 합산 월간 전기차 판매 1만대를 첫 돌파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6330대(전년비 +21.7%)를 팔아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 중인 GV70(2525대)가 역대 월간 최다 판매룰 달성했다.  

레저용차량(RV)의 경우 현대차(제네시스 포함) 5만3959대(전년비 +23.6%), 기아 5만889대(전년비 +17.0%)로 총 10만4848대(전년비 +20.3%)가 팔렸다. 특히 기아의 RV 판매 증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영업담당 부사장인 에릭 왓슨은 "1년간 연속적인 판매 성장을 달성한 것은 기아가 소비자들이 찾고 있는 모델의 적절한 조합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사옥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사옥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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