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숲체험 프로그램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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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3-08-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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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휴양림, 숲에서 즐기는 체험프로그램 인기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산림교육전문가가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숲해설 체험프로그램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밀양시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산림교육전문가가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숲해설 체험프로그램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밀양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이하 자연휴양림)에 힐링휴가를 원하는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특히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고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 밀양시가 지난 1일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많은 호응 속에 진행하고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반영을 위해 밀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2019년 남부지방산림청 최우수상 및 산림청 우수상을 수상한 숲 교육 경연프로그램 시연, 숲길 순환코스에서 즐기는 숲 해설, 요가체험, 목공예 체험으로 진행됐다.
 
산림교육이 청소년과 아동들의 면역력 향상, 환경감수성 증진, 심리안정, 사회성 발달 등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이번 시연회가 향후 학생들의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연휴양림은 상반기에 교육기관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4개 기관에서 10회 237명이 찾았으며, 밀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밀양이 산림휴양의 메카로 가기 위한 선도적 시설이다. 이용객들에게 더 많은 만족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밀양시 최초 산림휴양시설이며, 지난해 10월 1일 개장했다. 현대 식 시설 및 뛰어난 주변경관과 접근성으로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인근 대도시에서 시설 관람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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