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2026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총회 실사단… 총회 개최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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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8-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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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총회 엑스코 현장 점검

  • 대구서 개최, 90개국 1만1000여 명 대구로 집결

엑스코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실사단이 2026년 대구에서 개최될‘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총회 개최지인 엑스코를 방문하였다 사진대구엑스코
엑스코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실사단이 2026년 대구에서 개최될‘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총회 개최지인 엑스코를 방문하였다. (사진=대구엑스코)

엑스코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orld Masters Athletics, WMA) 실사단이 2026년 대구에서 개최될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orld Masters Athletics Championships, WMAC)’의 총회 개최를 앞두고 현장 실사를 위해 지난 7월 31일, 대구 엑스코를 방문했다.
 
대구시가 지난해 7월 핀란드 탐페레 WMA 총회에서 유치에 성공한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2026년 8월부터 14일간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며, 90여 개국 1만1000여 명이 참가하여 36종목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2019년 행정부시장 재임 당시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단장으로 활동하며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된 아시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AMA) 및 총회에 참가하여 대구 대회 유치에 대한 필요성과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WMA 실사단은 엑스코에서 회의와 1000명 이상 케이터링이 동시에 가능한 서관 3층 그랜드볼룸과 최대 7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25호 회의실 및 컨벤션존, 주요 국제행사의 개·폐막식이 이루어지는 컨벤션홀 등 주요 시설들을 돌아보며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의 총회는 166개국 4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차기 대회의 최종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한 경쟁 PT 및 투표, 대륙별 대표 선정, 참가선수 네트워킹행사 등이 이뤄진다.
 
총회는 개최일 하루 동안 회원국들과 함께 주요 사안들을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WMA 실사단은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1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총회,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2015년 세계물포럼, 2022년 세계가스총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회의·발표·케이터링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엑스코를 총회 개최 장소로 확정을 지었다.
 
이번 현장 점검을 위해 엑스코를 방문한 WMA 실사단은 ‘엑스코는 회의와 발표, 케이터링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최적의 장소’라며 엑스코의 회의 시설에 호평을 보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WMA 실사단 방문을 환영하며, 엑스코를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총회 개최장소로 최종 확정지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엑스코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제공으로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육상도시 대구의 위상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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